삶의 여정을 집약한 기록
『21세기의 달마』의 저자 법용 스님은 선친의 수행정신을 이어받아 출가한 후, 13년간의 만행 수행을 통해 중생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, 그 고통에 함께 하며 재소자 교화와 장애인 후원 등 이타행에 헌신해왔다.
“10만 무보시 달마도 그리기”라는 서원을 성취한 그는, 그림을 통한 나눔 수행으로 널리 알려졌으며,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도림사 화엄전을 맡아 참선과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.
만학의 길을 걸으며 신라대학교 회화과 및 대학원을 졸업한 스님은 전국 한국화 대상 수상자이자, 불화와 달마도에 있어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작가다.
스님의 붓끝에서 피어나는 달마도는 단순한 그림을 넘어 수행의 결실이며, 『21세기의 달마』는 그 정신과 철학, 삶의 여정을 집약한 기록이다.